‘방송 조작 논란’ 함소원, 1년 만에 예능 복귀…시어머니도 출연

by Idol Univ

방송인 함소원이 방송 조작 논란 이후 약 1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17일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 측은 “최근 함소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녹화를 마쳤다. 그의 시어머니인 마마도 함께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진격의 할매’는 ‘국민 할매’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가 고민이 많은 사연자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힐링(치유)을 전하는 토크쇼다.

함소원은 지난해 4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남편 진화 집안의 별장으로 소개된 장소가 에어비앤비 숙소이며, 함소원이 중국에 사는 시어머니 동생인 척 통화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의혹이 확산되자 함소원 “과장된 연출하에 촬영했다. 잘못했다. 변명하지 않겠다”라며 방송에서 하차했다.

‘아내의 맛’ 측도 “함소원씨와 관련된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했다”라면서 “방송 프로그램의 가장 큰 덕목인 신뢰를 훼손한 점에서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라면서 불명예 종영을 맞았다.

이후 함소원은 SNS 계정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거나 유튜브로 팬들과 소통하며 근황을 알렸다.

함소원은 2018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이를 두고 있다.

(연예뉴스 정은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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