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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은이 열애사실을 고백하며 임신 9주차라는 사실도 함께 공개했다.
이재은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좋은 일은 한꺼번에 오나 보다. 좋은 사람이 생겨 둘이 걸어볼까? 하였더니 바로 셋이 걷게 생겼네?”라며 남자친구와 골프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이재은은 “요즘은 정말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다. 저 다시 행복할 자격 충분한 거죠? 임밍아웃과 함께 저의 새로운 반쪽과 다시 행복해지고 싶다.”라면서 “응원해 주실 거죠?”라고 당부했다.
이재은은 임신 기간 동안 남자친구와 함께 광주에서 지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은의 깜짝 소식에 가수 김창열, 개그맨 이정수 등은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한 지인이 축하 인사를 전하자, 이재은은 “아들, 딸 아무래도 좋으니 초노산이라 걱정만 한가득. 제발 건강하게만 태어나줬으면 좋겠다.”며 아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재은은 아역배우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이후 배우와 가수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으나 가족에게 겪은 상처로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첫 번째 결혼을 마무리 짓고 솔로로 지내왔다.
(연예뉴스 강경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