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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과 손예진 부부의 미국 신혼여행 근황이 공개됐다.
24일 중국 웨이보를 중심으로 미국 뉴욕에서 현빈과 손예진을 봤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한 중국 누리꾼은 자신의 친구가 뉴욕 K타운의 한 레스토랑에서 현빈-손예진을 봤다며 두 사람의 식사 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바 좌석에 나란히 앉아 식사를 하고 있다. 블랙으로 의상 스타일을 맞춘 두 사람은 오픈된 공간인데도 주위 시선은 신경 쓰지 않고 식사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공개된 또 다른 목격 사진에는 미국 길거리를 자유롭게 거닐고 있는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두 사람은 편안한 캐주얼 차림인데, 커플 운동화를 신고 팔짱을 끼며 여느 커플과 다름없이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풍겼다.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현빈과 손예진은 약 2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달 31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11일 미국으로 출국해 LA, 뉴욕, 하와이 등을 돌며 신혼여행을 즐길 계획이다.
[사진 = 웨이보]
정은지 에디터
(연예뉴스 정은지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