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보게 달라진 ‘아이언맨’…58세 로다주 최근 근황

by Idol Univ

국내 영화 팬들에게는 ‘아이언맨’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를 맞이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영상 하나를 올렸습니다.

영상 속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발바닥이 프린트된 티셔츠와 모자를 쓴 채 밝게 웃는 얼굴로 팔 근육을 자랑하며 ‘지구의 날’을 기념했습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근황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마블 시리즈 속 ‘아이언맨’을 연기할 당시 근육질 몸매와 힘 센 영웅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끝으로 ‘아이언맨’ 캐릭터와 이별했습니다.

영웅 역할을 더 이상 맡지 않아서인지 이번 영상 속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눈에 띄게 살이 빠진 모습이었습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근황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해당 게시물에서 ‘지구의 날’을 언급했는데, 알고보니 그가 영상 속에서 쓰고 있던 모자의 발바닥 무늬는 환경 운동을 위해 그가 설립한 단체 ‘풋프린트 콜리션(FootPrint Coalition)’의 로고였습니다.

‘풋프린트 콜리션’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과거 자신이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며 살아온 것을 후회하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탄소 발자국을 줄이자’라는 의미로 설립한 환경 단체입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근황

65세가 되기 전에 지구를 깨끗하게 하는 데 힘을 싣고 싶다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자기 발바닥을 직접 찍어 만든 티셔츠를 판매하고, 수익금을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로봇 기술 개발 등 과학 분야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차기작 영화 ‘오펜하이머’와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는 미국 TV드라마 ‘동조자’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사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풋프린트 콜리션 인스타그램)

( 타) 

(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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