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상경, 치과의사 아내 만난 지 이틀 만에 프러포즈…”한 번도 후회 안 해”

by Idol Univ

배우 김상경이 아내와 만난 지 이틀 만에 프러포즈한 사연을 밝힌다.

오는 17일 방송될 ‘미운 우리 새끼’에는 영화 ‘공기살인’으로 돌아온 배우 김상경이 스페셜MC로 나선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 김상경이 등장하자 母벤져스는 “키가 훤칠하다”, “잘생겼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토니 母는 “(신)동엽 씨가 상경 씨 옆에 있으니까 미모가 죽네”라며 신동엽에게 굴욕(?)을 안겨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상경은 작품에서의 근엄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아내 바보’ 모습으로 母벤져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상경은 지난 2007년 5세 연하의 치과의사와 결혼했다.

아내를 만난 지 이틀 만에 프러포즈했다는 그는 ‘프러포즈 빨리 한 걸 후회한 적 없냐’는 질문에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한 번도 없다. 저는 결혼한 후 아내가 더 좋아졌다”라는 희대의(?) 사랑 어록을 남겨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어 김상경은 베드신 필승(?) 법칙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베드신에서 절대 NG를 내지 않는다는 김상경은 손수 시범까지 보이며 토니 母의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했다.

한편, ‘왕 역할 전문 배우’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많은 왕 역할을 해왔던 김상경은 본인이 출연했던 왕 사진을 보고 ‘작품명 맞히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쉽게 맞힐 거라는 예상과 달리 고전을 면치 못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母벤져스의 마음을 봄바람처럼 설레게 만든 김상경의 팔불출 매력은 오는 17일 밤 9시 5분 방송될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연예뉴스 정은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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