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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민이 팬들에게 결혼설을 해명하며 컴백을 예고했습니다.
어제(11일) 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왼손 약지에 반지를 낀 사진을 올리며 ‘싱글? Single?’이라는 문구를 더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게시물을 본 팬들은 “결혼 축하해”, “오마이갓”, “부디 행복하길” 등의 댓글로 민의 혹시 모를 새 출발을 축복했습니다.
그러나 이 게시물은 새로운 ‘싱글’ 앨범 발매를 위한 민의 홍보 전략이었습니다.
사진을 공개한 지 하루 만인 오늘(12일) 민은 “저는 (결혼하지 않은) 싱글이 맞고, 18일에는 새로운 싱글이 공개된다”라는 댓글을 달며 결혼설을 재치 있게 해명했습니다.
댓글에는 ‘Sorry Guys(미안해요 여러분)’, ‘New Single(새로운 싱글)’, ‘Still Single(아직 싱글)’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다시 한 번 팬들에게 컴백 소식을 전했습니다.
게시물이 공개되고 민이 곧 결혼 발표를 하거나 최소 열애 소식을 전할 것으로 추측했던 누리꾼들은 ‘결혼설’이 해명되자 자연스럽게 그의 새 싱글 발매를 응원했습니다.
지난 2010년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한 민은 2017년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종료 이후 솔로 가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뮤지컬 ‘K-POP’ 합류 소식을 전하며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사진= 민 인스타그램)
( 타)
(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