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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방탄소년단이 라스베이거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콘서트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가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지면서 볼거리를 더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과 9일, 방탄소년단은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콘서트장 주변에서는 분수쇼가 열리고 전광판도 보랏빛으로 변하면서 그야말로 방탄소년단의 도시가 됐습니다.
멤버들은 ‘온’ 무대를 시작으로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고, 팬들은 뜨겁게 환호했는데요, RM 씨는 ‘이 순간이 기적이다’라며 감격스러워했습니다.
9일 콘서트 직전에는 국내 취재진과도 만났습니다.
먼저 라스베이거스에서 콘서트를 여는 소감에 대해 슈가 씨는 콘서트는 물론 문화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모두가 궁금해하는 새 앨범에 대해서는 ‘좋은 날이 있을 것 같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이번 주말 콘서트를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