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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42)이 10세 연하의 가수 케빈 오(32)와 열애 중이다.
1일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효진과 케빈 오가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날 오후 한 매체는 공효진과 케빈 오가 열애 중이며, 연내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공효진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하면서도 ‘결혼’에는 선을 그었다. 소속사 측은 “결혼과 관련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며 “결혼 관련해서 좋은 소식이 있다면 알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공효진은 지난달 31일 현빈-손예진 부부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혹시 결혼 계획이 있는 것이 아닌지 의혹의 눈초리를 받았다. 그런데 실제 열애 중인 소식이 전해지며, 결혼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공효진의 열애 상대인 케빈 오는 1990년생으로 1980년생인 공효진보다 열 살이 어리다. 케빈 오는 지난 2015년 엠넷 ‘슈퍼스타K7’에서 우승하며 얼굴을 알렸고, ‘연인’, ‘하우 두 아이’ 등의 싱글을 낸 가수다. JTBC ‘슈퍼밴드’를 통해 밴드 애프터문을 결성해 활동 중이다.
[사진=연예뉴스 DB, 케빈 오 인스타그램 캡처]
(연예뉴스 정은지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