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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빅뱅 새 노래 다음 달 5일 0시 발표
[*] 최지윤 에디터 = 그룹 ‘빅뱅'(지드래곤·태양·탑·대성) 신곡 제목은 ‘봄여름가을겨울’이다. 익숙하지만 빅뱅이기에 더욱 특별하게 와 닿는다. 네 번의 겨울을 지나 꽃 피는 날 다시 돌아온 이들의 봄여름가을겨울은 어떠한 감성과 메시지를 담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빅뱅 외에도 ‘사계'(四季)를 표현한 예술가는 많았다. 인생의 희로애락, 자연 순환의 섭리 등 여러 작품 주제로 쓰였다. 봄여름가을겨울 영어 곡명은 정물화를 뜻하는 ‘Still Life’로 표기했다. 생동하는 존재의 멈춰있는 시간을 그려 찰나의 고요함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 포스터 역시 한 폭의 정물화를 떠올리게 했다. ‘희망’이라는 꽃말을 지닌 데이지꽃이 하얀색, 분홍색, 노란색, 빨간색 네 가지 색으로 만개했다. 네 계절과 네 가지색 꽃, 네 멤버 사이 연관성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다음 달 5일 0시 발표한다. 2018년 발표한 ‘꽃 길’ 이후 약 4년 만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은 멤버들의 지난 시간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곡”이라며 “진정성있는 음악과 메시지를 담았다”고 했다.
◎지오아미 코리아 plain@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