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용산 집무실 이전 놓고 맞대결…MBC ‘100분 토론’

by Idol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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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토론’ 진행자 정준희. 2022.03.24.(사진=MBC 제공 )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박은해 에디터 = ‘100분토론’에서 대통령실 이전 타당성을 다룬다.

2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는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김종대 정의당 전 의원이 출연해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시민논객이 현장 질문으로 참여하고 유튜브 채널도 활용한다.

앞서 2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당선인이 용산 집무실 시대를 열겠다고 밝히면서 여야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국민의의힘은 집무실 이전이 국민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주장하는 한편, 민주당은 이를 졸속 추진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집무실 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안보 공백 문제도 화두에 올랐다.

22일 국회 국방위 전체 회의에서 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군사 작전하듯이 졸속으로 이전하는 것에 큰 문제가 있고, 이는 안보 공백을 반드시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같은 당 김병기 의원 역시 “너무 빨리 옮겨가는 것을 차치하고서라도, 이렇게 토론 없이 소통이 안 되게 거대한 작업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든다”고 윤 후보와 국민의힘의 불통을 지적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소통 강화라는 기존 주장을 고수하고 안보 공백 우려를 반박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서욱 국방부 장관에게 집무실 이전 비용을 물었고, 서욱 장관은 “최초 이사비용은 118억원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같은 당 신원식 의원은 “모든 부대가 건물을 신축하고 이동한다는 가정에서 출발한 악의적 선동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지오아미 코리아 peh@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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