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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에디터 = 배우 겸 가수 수지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수지가 산불 피해 이웃에 대한 긴급구호와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억 원을 전해왔다고 10일 밝혔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수지는 산불 발생 이후 피해가 날로 커지는 상황에 안타까워하며, 산불 피해 주민들에 대한 지원과 복구를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수지는 이번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 외에도 2019 강원산불, 2020년 수해 피해 이웃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를 통해 각 1억 원씩을 기부했다. 특히 희망브리지 고액기부클럽인 ‘아너스클럽’에도 가입, 더 많은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다.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정 구호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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