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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경 에디터 = 배우 오대환이 아픔을 털어놨다.
오대환은 지난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친형에게 장애가 있다"면서 "아버지가 엄격하셨는데 저한테만 모질게 구셨다"고 했다. 그는 이어 아버지에게 "왜 이렇게 모질게 구셨냐"고 물어봤더니 '아픈 네 형에게 미안해서'라고 하시더라"라고 회상했다.
오대환은 "장애 가진 아들이 있으니 그럴 수밖에 없었겠단 생각은 들었지만 '아픈 자식만 자식이냐'고 그랬다"며 "아버지가 미안하다고 하시더라"라고 했다.
오대환은 아버지가 몇 해 전 세상을 떠나셨다며 "최근 아버지 생신이어서 묘에 다녀왔다. 눈물이 막 났다. 아버지가 너무 보고싶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지오아미 코리아 for3647@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