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상위원회 ‘전주 단편영화 제작지원’ 작품 공모

by Idol Univ

기사내용 요약


작품당 최대 700만원, 지원금 확대로 안정적 제작환경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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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에디터 = 사단법인 전주영상위원회는 전북 지역 영화제작 인력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제작 환경 구축을 위한 ‘2022 전주영상위원회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의 작품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 지역 영화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2008년부터 진행됐다. 올해는 작품당 지원금을 최대 700만원으로 확장해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영화 제작을 꾀한다.

 7편 내외의 단편영화를 선정하며, 총 지원금 규모는 3800만원이다.

지원 조건은 만 15세 이상의 영화 연출자로, 지역 거주자 및 지역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지역 내 영화·영상 기관 또는 단체 활동 영화인 중 1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4일 오후 4시까지다. 전주영상위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단편 시나리오를 비롯한 신청서, 제작 계획서 등의 구비서류를 준비해 e-메일(jjfcpr@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작을 선정한다.

앞서 2020년 사업에서 선정된 김태경 감독의 ‘두 번째 장례’와 고경수 감독의 ‘남남’은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 등 여러 영화제에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주영상위 관계자는 “올해로 15년째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매년 새롭고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단편영화를 준비하는 예비 영화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오아미 코리아 yns4656@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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