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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기·김아랑(위), 이유빈
[*] 최지윤 에디터 =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와 김아랑이 열애설을 해명했다.
김아랑은 5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서 “곽윤기와 열애설이 많이 났고 질문도 많이 받았는데, 정말 남매처럼 친한 사이”라고 밝혔다.
곽윤기는 ‘김아랑과 단둘이 밥 먹으러 간 적 있느냐’는 질문에 “종종 있긴 하다”고 답했다. 1년 넘게 아침마다 자동차 데이트를 즐겼다는 의혹 관련해서는 “새벽 훈련 가는 길이 같아서 카풀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유빈은 곁에서 본 두 사람 사이는 “일단 남매는 아니다”라며 의심했다. “난 오빠가 있는데 집은 같아도 운동은 같이 안 간다. 따로 간다”고 해 웃음을 줬다.
두 사람은 고양시청 소속이다. 개그맨 이진호는 김아랑이 곽윤기 차를 타기 전 거울을 보고, 곽윤기는 향수를 뿌린다고 제보했다. 김아랑은 “곽윤기를 위한 게 아니라 내 모습을 확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곽윤기는 “김아랑은 자기 얼굴 보는 걸 정말 좋아한다”고 했다.
곽윤기는 아버지를 닮아 절약 정신이 투철하다며 “후배들과 더치페이를 한다”고 털어놨다. “김아랑과 만나도 더치페이를 한다”며 “기름값도 당연히 반 받는다”고 설명했다. 김아랑은 곽윤기가 자신의 차를 얻어 타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했다. 곽윤기는 ‘주유비를 주기도 하느냐’는 질문에 “김아랑은 기름값을 달라고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김아랑은 “나는 햄버거를 먹을 때 세트를 주문한다”며 “윤기 오빠는 단품을 시키고 내 감자튀김을 먹는다”고 해 원성을 샀다.
◎지오아미 코리아 plain@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