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SNS에 투표용지 인증샷…’선거법 위반’ 논란 일자 삭제

by Idol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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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윌 투표용지 2022.03.04 (사진=케이윌 SN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혜민 인턴 에디터 = 가수 케이윌이 기표소 내에서 촬영한 투표용지를 SNS에 올렸다가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

케이윌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참여 인증샷을 업로드했다. 이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행동이었으나, 그 방식이 문제가 됐다. 기표소 내로 보이는 공간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는 것은 선거법 위반이기 때문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와 본 투표시 투표소 내에서는 인증샷 촬영이 금지된다. 특히 기표소 안에서 투표 용지를 촬영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논란이 일자 케이윌은 해당 게시물을 즉시 삭제했으며 “무지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 주의를 기울여 행동하겠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케이윌 인스타그램 스토리 글 전문

금일 오전 SNS를 통해 사전투표 후 업로드했던 게시물에 대하여 사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의 무지로 부적절한 행동을 하게 되어,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안겨 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 행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지오아미 코리아 eebby@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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