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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철호 씨가 한밤중 술에 취한 채 고성을 지르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최 씨는 어제(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한 빌라 건물에 들어가 문을 두드리며 소리를 지르다 거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최철호 씨는 경찰에서 해당 건물에 사는 회사 대표를 만나러 간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철호 씨는 드라마 ‘야인시대’ 등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2010년 여자 후배를 폭행한 뒤 거짓 진술을 해 논란이 됐었는데요, 그 뒤 연예계를 떠나 힘든 시간을 보내다 2년 전 한 방송을 통해 지인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