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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즈원 출신의 일본인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의 생일을 축하하는 전광판에 욱일기를 떠올리게 하는 이미지가 담겨 논란이 됐습니다.
중국 팬들은 오는 19일 생일인 사쿠라를 위해 삼성역에 생일 축하 메시지가 담긴 전광판을 내걸었는데요, 문제는 사쿠라의 사진 속 배경이었습니다.
욱일기를 떠올리게 하는데요, 특히 3·1절인 어제(1일) 해당 전광판이 걸려 누리꾼들이 더 분노했습니다.
비난이 쏟아지자 해당 전광판을 건 중국 팬들은 SNS를 통해 전광판 디자인 콘셉트가 만화 칸이라 분사 요소를 사용한 거라며, 관계자에게 급히 연락해 수정을 요청했다고 해명했고, 전광판은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