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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호 2021.03.01.(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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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경 에디터 = 개그맨 권성호가 근황을 전했다.
권성호는 최근 공개된 유튜브 ‘근황올림픽’에서 “과거 SBS 웃찾사에서 100개 정도 코너를 했다”며 “하루에 제일 많이 번 돈이 한 5000만원 정도였다”고 했다.
하지만 2017년 ‘웃찾사’ 폐지 이후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그는 “일을 하지 않고 몇 년 동안 누워 있었다. 우울증이 너무 심했다”고 했다.
권성호는 돈이 없어 꽁초를 주워 핀 경험도 고백하면서 “딱 1000원이 부족해서 담배 한 값을 못 샀다. 그래서 건물 바깥에 있는 재떨이를 뒤졌다. 장초가 하나 있어서 그걸 피웠다”고 했다.
권성호는 “현재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 쓰고 있다”며 “부모님도 여유롭게 사시는 편은 아닌데, 마흔 넘은 녀석의 용돈을 대고 있다. 어떻게든 다시 효도해야 하는데 막막하다”고 했다.
권성호는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00년대 중반 유행어 “그런거야?”로 인기를 누렸다.
◎지오아미 코리아 for3647@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