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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달 마지막 앨범
“백호·민현 재계약, JR·아론·렌은 떠난다”
[*] 뉴이스트. 2022.01.12.(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훈 에디터 = 그룹 ‘뉴이스트’가 데뷔 10년 만에 해체한다.
28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뉴이스트와 소속사 플레디스의 전속 계약이 오는 3월14일로 종료된다. 내달 발매되는 앨범을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뉴이스트로서는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
다섯 멤버 중 JR, 아론, 렌은 플레디스를 떠나 새 출발한다. 백호, 민현은 플레디스와 재계약을 체결한다.
플레디스는 “당사는 뉴이스트와 멤버 개개인의 미래에 대해 오랫동안 멤버들과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그룹과 멤버 모두에게 최선의 방향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긴 시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뉴이스트는 플레디스의 첫 보이그룹으로 당사에게도 의미있고 소중한 그룹이다. 데뷔 이후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극적인 드라마를 만들며 많은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당사는 10년 동안 한결같이 최선을 다해준 JR, 아론, 백호, 민현, 렌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뉴이스트는 2012년 데뷔했다. 지난 2017년 케이블 음악 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황민현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멤버로 뽑힌 뒤 나머지 네 멤버들이 같은 해 10월 유닛 ‘뉴이스트 W’를 결성, 발매한 ‘W, 히어(HERE)’로 대세 그룹이 됐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음원차트는 물론 음반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황민현이 워너원 활동을 끝내고 팀으로 복귀, 완전체인 뉴이스트로 활약하면서 탄력이 붙었다. 2019년 4월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의 증명’과도 같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무대를 가득 채우기도 했다.
플레디스가 방탄소년단을 앞세운 하이브 레이블즈에 편입된 이후 이 레이블의 맏형 그룹으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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