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파워…방탄소년단·세븐틴 국제음반산업협회 차트 1·9위

by Idol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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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1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서 쾌거

방탄소년단 역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정상

세븐틴 이번에 첫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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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2022.02.25. (사진 =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훈 에디터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선정한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올해의 글로벌 레코딩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IFPI는 25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2021(Global Artist Chart 2021)’에서 1위를 차지했다”라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IFPI 선정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역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2018년에 2위로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와 인연을 맺었고, 2019년에는 7위에 랭크됐다.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IFPI의 ‘올해의 글로벌 레코딩 아티스트’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다. 특히, 2년 연속 수상한 아티스트는 처음이라고 들었는데, 귀한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들어 주시고, 아껴 주신 모든 분들과 아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IFPI는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1위 소식을 알리며 “방탄소년단은 2021년에도 전 세계를 지배했다. 2021년 5월 공개된 ‘버터(Butter)’는 발매되자마자 열풍을 일으키며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9월에는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도 발매했고, 일본 베스트 앨범으로 해외 아티스트로는 37년 만에 처음으로 오리콘 연말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라고 설명했다.

프랜시스 무어(Frances Moore) IFPI 회장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한 해 거둔 놀라운 성공은 그들의 창의력, 노력, 그리고 자신들의 음악을 세상에 알릴 방법을 찾기 위한 지속적인 헌신의 증거”라며 “이들은 3개 언어로 공연하면서 남다른 글로벌 매력을 보여 주고,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최초로 2년 연속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1위를 달성했다”라고 평가했다.

IFPI가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는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실물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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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 2022.02.25.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방탄소년단과 함께 하이브 레이블즈에 묶여 있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세븐틴'(SVT)은 이번에 IFP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 9위로 첫 진입했다.

이번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2021’ 톱10에 오른 K팝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과 세븐틴뿐이다.

세븐틴은 지난해 미니 9집 ‘아타카(Attacca)’로 5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 2연속 초동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유일한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해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과 4월 각각 서울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대면 콘서트를 연다. 세븐틴은 오는 3월 25~27일 온·오프라인으로 6번째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를 펼친다.

◎지오아미 코리아 realpaper7@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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