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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영상 캡처 . 2022.02.24. (사진 = SBS 제공 ) *재판매 및 DB 금지
[*]황지향 인턴 에디터 = 1995년 6월, 서울 한강공원 강 물 위에 시신 하나가 발견된다.
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시신 하나에서 시작된다.
이야기꾼 장현성·장성규·장도연 ‘장트리오’는 이를 두고 5일 전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된 스무 살 ‘문철’ 군이라고 설명한다. 시신에 뚜렷한 외상이나 타살 정황이 없어 자살로 종결됐다는 말도 덧붙인다.
“그럴 리가 없어요! 철이가 저한테 그런 얘기를 했어요. 미행하는 사림이 있다. 불안하다” 가족과 지인들은 강력히 의혹을 제기했다.
그들이 지목한 용의자는 태국과 미얀마 국경지대에서 전 세계 헤로인의 약 70%를 공급해온 거대 마약 조직의 우두머리 ‘마약왕 쿤사’였다.
거대 마약 조직과 문철 군 그리고 ‘마약왕국’에 터를 잡았다가 목숨을 건 탈출을 하게 된 문철 군 가족들의 사연까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앞서 이날 이야기 친구로는 대세 배우 김민석이 등장해 장도연과의 케미를 보여주고 데뷔 11년 차 아이돌 에이핑크 윤보미가 장성규의 이야기 친구로 나와 순도 200% 리액션으로 활약한다. 장현성의 이야기 친구로는 매 출연마다 남다른 찐친 케미를 보여주는 김진수다.
제작진은 “숨 막히는 전개로 장트리오와 이야기 친구들을 놀라게 한 그날의 전무후무한 마약왕국 탈출기와 비극이 서린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청했다.
◎지오아미 코리아 hjhj7289@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