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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국가대표 강한 선수가 배우 정우성 씨에게 과거 수천만 원의 수술비를 지원받은 적이 있다며 미담을 전했습니다.
최근 강한 선수는 웹 예능에 출연해 봅슬레이 선수로 생활하며 부상과 수술 그리고 재활로 힘들었던 과정을 털어놨습니다.
수술비는 선수 보험에서 지원이 되지만 재활비는 개인 부담이라 아르바이트로 충당했다는데요, 수술비를 내지 못하는 형편이 되자 정우성 씨가 몇천만 원의 수술비를 지원해줬다고 말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우연히 정우성 씨를 만나 인연이 됐다는데요, 정우성 씨는 가족처럼 지내는 사이로 자신에게 큰 버팀목이자 훌륭한 어른이 돼 준 사람이라고 고마워했습니다.
또 정우성 씨 덕에 자신이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꼭 성공해서 보답하겠다는 말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