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2 캡처 . 2022.02.24. (사진 = SBS 제공 ) *재판매 및 DB 금지
[*]황지향 인턴 에디터 = 현영민이 감독에서 해설위원으로 변신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이하 ‘골때녀’)에서 FC 아나콘다의 감독을 맡고 있는 현영민이 FC 액셔니스타와 FC 구척장신 시합의 해설위원으로 배성재와 합을 맞췄다.
‘골때녀’의 해설위원을 맡고 있는 이수근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안전을 위한 선제대응으로 공석인 상황에 현영민이 투입된 것이다.
중계석에 등장한 현영민과 만난 배성재는 “FC 아나콘다가 시즌2 신생팀으로서 분전을 했는데?”라고 물었고 현영민이 “아직 첫 승이 없다”고 답하며 감독으로서 아쉬움을 내비쳤다.
둘은 본격적인 중계에 나섰다. 먼저 현영민은 선제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FC 액셔니스타와 FC 구척장신 실력이 비슷하기 때문에 선취점을 기록한 팀이 시합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 실제로 첫 골을 넣은 FC 액셔니스타는 주도권을 이어갔다.
또 쉽고 구체적인 설명으로 이해를 도왔고 FC 구척장신의 실점 원인에 대해서는 “허용하지 말아야 할 세트피스를 허락했기 때문”이라고 해설했다.
여기에 절묘한 입담이 더해졌다. 배성재와 함께 선수의 이름을 외치는 등 긴박한 상황에 적절한 리액션으로 스릴을 더했다.
경기는 FC 액셔니스타가 2 대 1로 승리했다.
한편 ‘골때녀’는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들이 팀을 이뤄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지오아미 코리아 hjhj7289@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