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58억→150억원 매매…90% 대출 빌딩테크 ‘입이 떡’

by Idol Univ

배우 류준열이 법인 설립을 통한 이른바 ‘빌딩테크’로 2년 간 무려 40억원의 시세차익 이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류준열이 2020년 58억원에 매입한 건물을 신축해 2년 만인 최근 150억원에 되팔아 원금의 2배 이상을 벌어들였다고 보도했다.

류준열은 이 과정에서 자신의 모친 김 모 씨가 대표로 있는 개인 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류준열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단층 건물을 사들인 뒤 지하 2층 지상 7층 짜리 건물을 공사했다. 토지담보, 신축공사 등 2차례 대출을 받아 은행대출만 52억원에 달했다. 매매가의 약 90%를 대출로 마련한 셈이다.

이후 류준열은 이 건물을 곧바로 부동산 시장에 내놨고 지난달 150억원에 매매계약이 성사됐다. 차익은 세전 60억, 세후 40억 원으로 추정된다.

류준열의 이 같은 ‘빌딩테크’를 놓고 똑똑한 투자로 봐야 할지, 아니면 투기로 봐야 할지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이에 대해서 류준열은 소속사를 통해 개인 수입 관리를 위해 개인 법인을 설립했으며, 친구들과 건물을 지어 의류 사업을 하려고 하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이 보류돼 건물을 매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진=백승철 에디터

(연예뉴스 강경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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