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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윤식의 30세 연하의 전 연인 K씨가 열애 당시 상황 등을 담은 에세이 출간을 앞둔 가운데 백윤식 측이 입장을 밝혔다.
배우 백윤식의 30세 연하의 전 연인 K씨가 열애 당시 상황 등을 담은 에세이 출간을 앞둔 가운데 백윤식 측이 입장을 밝혔다.
23일 백윤식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2013년 전 소속사에 있을 당시 K씨가 백윤식 씨에게 인간적인 사과를 전했고, 사과의 진정성을 느낀 백윤식 씨가 공판을 앞두고 소송을 취하해 원만히 합의해 마무리 됐던 사건”이라고 밝혔다.
앞서 K씨는 한 언론사를 통해 백윤식과 열애설이 보도되자 30세 나이차이를 뛰어넘어 1년 6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한 달 만에 K씨와 백윤식은 결별했고, 이 과정에서 K씨가 백윤식의 자녀들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가 백윤식에게 소송을 당했다.
이에 대해서 백윤식 소속사 측은 “현재 당사는 책 출간과 관련해 확인 중이며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까지 검토할 예정”이라면서 “부디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K씨가 쓴 에세이’ 알코올 생존자’가 다음달 2일 공개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출판사는 “66세 남자배우와 36세 여에디터가 사랑에 빠졌고, 이후 시험관 아기와 출산을 준비하다가 한달여만에 결별하게 된 뒤의 이야기를 K에디터가 용기 있게 자신의 존재를 스스럼 없이 밝히고 나섰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연예뉴스 강경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