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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돌라스쿨 영상 캡쳐 2022.02.23. (사진=U+아이돌Liv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혜민 인턴 에디터 = 그룹 ‘갓세븐(GOT7)’ 뱀뱀과 그룹 ‘SF9’ 인성이 신입생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공감 요정’으로 나섰다.
23일 U+아이돌 라이브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 출연한 뱀뱀과 인성은 고정 멤버인 준케이와 이기광의 기숙사를 방문한다.
특히 신입생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고민상담’ 시간에 두 사람은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줘 준케이와 이기광을 감탄케 한다.
우선 뱀뱀은 “회사에 들어갔는데 담당했던 프로젝트가 10개월이나 미뤄져 스트레스 받고 무기력하다”는 신입생의 고민에 “저 역시 연습생 3년 차 때 매우 불안했다”며 공감했다.
이어 “학교까지 그만두고 데뷔를 위해 한국에 왔는데, 데뷔를 못하면 다시 학교에 가야 하나 고민됐다. 하지만 저 자신이 준비가 돼 있어야 기회가 올 때 잡을 수 있지 않나? 그래서 늘 준비했던 것 같다. 만약 더 힘들어지면, 다른 회사를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난 준비가 돼 있는데 회사가 안 알아봐준다면, 그 회사가 나랑 안 맞는 것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인성은 “친구가 반수에 성공해 좋은 대학에 갔는데, 저는 아무 것도 이룬 게 없는 것 같다. 낮아진 자존감을 어떻게 회복해야 하나?”라는 고민에 “23세에 처음 연습생이 됐는데, 다들 나보다 어리고 노래, 춤을 다 잘했다. 그때 막연하게 ‘내가 최고다’라는 메시지를 심어줬다”라고 위로했다.
뒤이어 두 사람은 아령 달린 마이크를 들고 노래하는 ‘헬스노래방’ 대결에선 마음껏 텐션을 폭발시켰다. 뱀뱀은 “눈 밑 점이 매력적이니 한번 보여달라”는 팬의 요청에, 즉시 일어나 카메라를 향해 그대로 돌진하기도 했다.
◎지오아미 코리아 eebby@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