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잘또’ 여전하네”…비투비 서은광 냅다 ‘손가락 욕’?

by Idol Univ

[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비투비가 4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가운데, 여전한 케미로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어제(21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은 군백기를 마치고 컴백한 그룹 비투비의 ‘아이돌 등판’ 출연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돌아이돌 비투비 완전체’라는 문구가 적힌 썸네일 사진에 뜻밖의 광경이 포착됐습니다. 사진 속 멤버 서은광이 중지만 들어 올리고 있던 겁니다.

"'육잘또' 여전하네

하지만 사진을 자세히 보니 서은광 옆에 있는 육성재가 브이 포즈를 취한 서은광의 한쪽 손가락을 움켜쥐고 있었고, 이에 누리꾼들은 “냅다 욕하는 아이돌”이라면서 평소 똘끼 넘치는 행동으로 ‘육잘또(육성재 잘생긴 돌+아이)’라 불리는 육성재의 여전한 엉뚱함에 폭소했습니다.

이어 공개된 콘텐츠에서도 비투비 멤버들은 서은광이 현재 용인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며 큰 소리로 홍보하자 “모니터에 침 튀겼다”는 말을 건네고, “서은광의 몸은 야한 것이 아니라 털이 많아서 저질(?)이라고 말한 적은 있다”고 하는 등 서은광을 짓궂게 놀렸습니다.

"'육잘또' 여전하네

그러나 육성재는 자신에 대한 ‘나무위키’ 정보 글에서 ‘평소 형들을 짓궂게 놀리지만 멤버들을 굉장히 자랑스러워한다. 특히 서은광에 대한 존경심을 많이 표현해왔으며, 콘서트에서 우는 서은광을 보고 같이 눈물을 흘렸다’는 부분을 읽고는 “비투비의 기둥인 맏형이 우니까 울컥해서 울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멤버 이창섭이 “과거 서은광을 위해 육성재가 케이크를 들고 깜짝 등장한 적이 있는데, 그때 서은광이 오열하자 케이크를 든 육성재도 같이 울먹거리며 말을 잇지 못했다”는 에피소드를 덧붙여 웃음을 더했습니다.

"'육잘또' 여전하네

앞서 멤버들의 군입대로 오랜 군백기를 가졌던 비투비는 21일 정규 3집 ‘비 투게더(Be Together)’를 발매하며 눈부신 2막을 예고했습니다. 타이틀곡 ‘노래(The Song)’은 멤버 임현식의 자작곡으로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의 감정선을 잇는 시리즈입니다.

이에 대해 비투비는 “함께했던 순간의 감정과 기억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라고 설명하면서 “비투비가 하나가 됐을 때 나오는 에너지가 달라 행복하고 즐겁게 준비했다. 여러분 곁에서 노래하는 가수로 오래 함께 걸어가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육잘또' 여전하네

(사진=유튜브 ‘원더케이 오리지널’, 큐브엔터테인먼트)

( 타) 

(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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