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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는 못 속여’. 2022.02.21.(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김현숙 인턴 에디터 = 전 축구선수 조원희의 아들이자 ‘축구 꿈나무’인 윤준이의 실제 경기 모습이 공개된다.
21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7회에서는 윤준이가 속한 유소년 축구팀이 과거 13:0으로 패했던 ‘전국 최강팀’을 상대로 설욕전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진다.
패배한 날 “윤준이가 많이 울었다”며 당시 상황을 언급한 조원희는 “집에 돌아온 뒤에도 밥도 안 먹고 야간 훈련을 했다”고 전해 윤준이의 ‘악바리 근성’을 짐작케 했다.
윤준이는 본격 설욕전에 앞서 아빠 조원희와 ‘1대 1 집중 훈련’에 돌입한다. 연습 도중 조원희는 “이러니까 13:0으로 지지!”라고 외치며 일부러 윤준이의 신경을 건드린다.
윤준이는 분노를 원천 삼아 이를 악문 채 훈련에 임한다. 연습을 끝낸 윤준이는 “축구선수였던 아빠 때문에 더 잘해야 된다는 생각이 있다”고 고백한다. 조원희는 그런 윤준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따뜻한 조언을 건넨다.
드디어 결전의 날이 되자 “오늘은 이기겠다”는 윤준이는 ‘전담 마크맨’이 붙자, 초반에 힘든 경기를 풀어간다. 하지만 윤준이와 전담맨의 신경전 및 활약에 전 축구선수 이동국과 조원희는 정말 대단하다며 연신 감탄한다.
제작진은 “꼬마 승부사 윤준이가 앞서 경기 패배 후 감독님께 바로 다시 경기를 잡아달라고 요청했다. 조원희도 울컥하며 눈물을 보이고, 강호동과 이동국마저 소름돋게 한 윤준이의 값진 경기를 기대해달라”고 청했다.
◎지오아미 코리아 esther@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