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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일 변호사. 2022.02.19. (사진=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윤세 에디터 = 한동일 변호사의 특별한 라틴어 수업이 열린다.
20일 오후 6시40분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는 한국인 최초이자 동아시아 최초로 바티칸 대법원 변호사가 된 한동일 변호사가 출연해 특별한 라틴어 수업을 한다. 스페셜 게스트로 래퍼 빅나티가 출연한다.
한 변호사는 한국의 대학에서 6년간 진행한 라틴어 강의로도 유명하다. 첫 학기 수강생은 24명뿐이었지만 강의가 입소문이 나면서 수강생이 늘고, 타 학교 학생뿐 아니라 교수들까지 청강할 정도였다.
라틴어는 매우 복잡하고 어려울 뿐 아니라 현대사회에서 잘 쓰이지도 않았다. 하지만 한 변호사는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진정한 공부의 목적을 찾고 자신의 인생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수업”이라는 특별한 방식을 강조하며 라틴어 수업을 강의했다.
그는 “살펴보면 우리에게 친숙한 라틴어가 많다”며 “코로나, 오디오, 비디오, 카르페 디엠 등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가 라틴어”라며 “현대 영어뿐 아니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언어에도 수많은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라틴어를 알아야 유럽문화를 완벽하게 이해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틴어를 배우는 건 어렵지만, 공부를 하다 보면 우리의 두뇌를 활성화 시키고 사고 체계를 넓혀 주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지오아미 코리아 knaty@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