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팽현숙, ‘금쪽 상담’ 부부싸움→”미안하다” 눈물

by Idol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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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팽현숙 최양락 2021.02.19.(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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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경 에디터 = 코미디언 최양락·팽현숙 부부가 속내를 털어놨다.

최양락·팽현숙 부부는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결혼 34년 만에 처음으로 부부 상담을 의뢰했다.

이날 팽현숙은 “성격 급하고, 고집 세고 대화 안 되는 사람과 산 제 마음을 다 고백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최양락은 팽현숙에 대해 “공주병. 본인만 잘났다고 나를 아들 취급하고 우습게 여긴다”고 했다.

팽현숙은 과거 일화를 전하며 “딸 유학비와 사업 자금 때문에 광고 출연료 5천만원을 선불로 받았는데 최양락씨가 ‘내 스타일 아니다’라며 광고 촬영을 취소했었다”며 “가족을 위해 해야 하는 상황에도 안 한다. 고집이 세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이에 최양락은 “모든 걸 안 한 게 아니다. 하기 싫은 것도 했다”고 반박했다.

정신건강의학 오은영 박사는 “최양락은 불편한 마음이 생겼을 때 직면하기 보다 회피하려고 한다”고 했다. 팽현숙에 대해선 “찌르고 도망가는 펜싱 대화법을 쓰고 있다”고 분석했다.

팽현숙은 “이제 우리 따뜻한 말 한 마디 나누자. 다른 데서는 돈도 잘 쓰면서 나한테 말은 왜 못해주냐”고 눈물을 흘렸다.

최양락도 “팽현숙이라는 사람이 없어지면 곤란해질 것 같다. 마비가 될 것 같다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지오아미 코리아 for3647@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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