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코로나19 확진..출연 프로그램 줄줄이 비상

by Idol Univ





   
 


[GIOAMI KOREA=김지은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신종 바이러스감염증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 줄줄이 비상이 걸렸다.

15일,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김성주가 전날 실시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14일, 김성주가 경미한 인후통 증상을 느겨 선제적 차원에서 자가진단을 실시했다가 양성 반응이 나와 즉시 PCR 검사를 진행,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성주는 3차 백신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증상은 미비한 상태라고도 덧붙였다.

김성주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고정 출연 중인 프로그램 제작에는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김성주는 MBC ‘복면가왕’, JTBC ‘뭉쳐야 찬다2′ IHQ’, 내 이름은 캔디’, KBS ‘개승자’, ‘우리끼리 작전타임’, TV조선 ‘국가수’ 등 현재 방영 중인 프로그램만 6개다. 여기에 TV조선 ‘국가가 부른다’가 오는 17일 첫 방송을, 채널A ‘강철부대2’가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발빠르게 수습에 나선 상황. 지상파 프로그램은 그나마 동계 올림픽 중계 여파로 녹화 일정을 한 주 미루는 식의 일정 조율이 가능했다. KBS ‘개승자’와 ‘우리끼리 작전타임’ 등이 김성주와 밀접 접촉한 이들의 검사를 진행하며 녹화를 미뤘으나 방송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MBC ‘복면가왕’ 역시 격주로 녹화가 진행되고 기존 촬영을 마친 분량이 있어 금주 방송에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다음 주 녹화는 미정이다.

그러나 종편 프로그램은 차질을 피할 수 없었다. TV조선 ‘국가수’나 ‘국가가 부른다’는 녹화는 정상 진행하되 김성주를 제외한 채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가 부른다’ 첫 회는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다. 또한, 채널A ‘강철부대2’는 18일로 예정되어 있던 제작발표회 사전 녹화를 취소했다. 이 행사는 18일 사전 진행해 첫 회 본방송 날짜인 22일에 공개될 예정이었다. 더불어 JTBC ‘뭉쳐야 찬다2’도 다음 주 녹화에서 김성주를 제외하고 촬영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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