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혁 아들 씨름판 부상투혼에 강호동 눈물…’피는 못속여’

by Idol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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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속여 정선우 컷. 2022.02.15. (사진= 채널A ‘슈퍼DNA-피는 못 속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 인턴 에디터 = 전 천하장사 강호동이 어린이들의 씨름대회를 지켜보며 눈물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채널A ‘슈퍼DNA-피는 못 속여’에서는 정민혁 아들 정선우와 남현희의 딸 공하이가 대회에 출전했다.

초등학교 6학년이라 이제는 마지막이 될 ‘어린이 씨름왕 대회’에 출전하는 정선우는 4, 5학년 때 해당 대회 우승을 휩쓴 경험이 있다. 이 대회에서 55kg 이상의 체급이 실력을 겨루는 ‘반달곰급’에 출전해 결승까지 오른 정선우는 유일한 라이벌과 맞붙었다. 두 어린이의 체급에 강호동은 “앞에 ‘어린이’가 붙지 않으면 그냥 천하장사 같다”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3판 2선승제로 진행된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는데 현직 씨름선수인 황찬섭은 “기술 수준이 높다”며 두 어린 선수를 보고 놀라워 했다. 서로 한판씩 승리를 따낸 가운데 마지막 경기에서 정선우는 장외로 떨어지며 근육 부상을 당했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일어나 경기에 임하는 모습에 MC 강호동과 김민경을 눈물을 보였다. 부상투혼을 발휘했지만 아쉬운 패배를 한 정선우는 라이벌에게 “우리 중학교 올라가서도 결승에서 만나자”라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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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속여 공하이 컷. 2022.02.15. (사진= 채널A ‘슈퍼DNA-피는 못 속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생애 두 번째 펜싱대회에 나서는 공하이는 자신에 ’10:0 패배’를 안긴 라이벌을 의식하며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2등은 할 수 있다”라고 말하는 하이는 엄마 남현희의 자극에 “1등을 하고 싶다”며 적극적인 모습으로 경기 준비에 임했다.

대회 당일에는 아빠 공효석도 경기를 관람하러 와 “하이야, 놀다 와!”라는 응원을 보냈다. MC 장예원의 “경주마 같다”는 칭찬처럼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며 4강까지 승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4강에서는 공하이 생애 최고의 적인 라이벌을 만나 조금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에 남현희는 “네가 잘하는 걸 지금 해봐”라며 코칭을 해줬고 ’10:1′ 패배에도 값진 1점과 함께 동메달을 목에 걸면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오아미 코리아 willow66@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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