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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강남. 2022.02.15.(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김현숙 인턴 에디터 = 가수 강남(35)이 부인인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33)가 없는 시간을 만끽했다.
강남은 14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상화없이 한 달 동안 혼자가 된 강남이의 슬픈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KBS 해설위원 이상화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계로 집을 비웠다.
강남은 “(이상화와) 사귀고 나서 4년 만에 처음으로 혼자 있게 됐다”며 “갑자기 없으니 허전한데 (혼자만의 생활을) 좀 즐길 예정이다. 너무 좋아하면 아내가 상처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내가 없으니 못했던 것들을 하겠다. 슈퍼 가서 사고 싶었던 걸 사겠다”며 “집들이를 한 번도 안 해서 친구도 부르고 게임도 할 것”이라고 했다.
강남은 마트에서 소시지, 콜라, 라면, 과자, 통조림 햄 등 20만 원치 장을 봤다. “살찌니까 아내가 이런 걸 못 먹게 한다”고 토로했다. 집에 돌아온 강남은 “(아내에게) 혼날 것 같다”면서도 음식을 하나씩 먹었다. 휴대전화로 이상화의 현역 시절 경기 모습을 보며 “밤에 화나면 저렇게 뛰어온다”고 폭로했다. 이후 친구들을 집으로 불렀고, 함께 게임하며 집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지오아미 코리아 esther@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