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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 씨 덕에 팬들이 로또에 당첨되는 진귀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라디오에 출연해 로또 번호 7개를 추천했는데 그중 4개의 번호를 맞췄다고 하네요.
지난 목요일 영탁 씨는 라디오 ‘두 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 홍보에 나섰습니다.
룰렛을 돌려 당첨되면 신곡 1절을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두 번이나 당첨돼 신곡을 라이브로 선보였습니다.
영탁 씨의 남다른 기세에 DJ 김태균 씨는 로또 번호라도 불러주고 가야 할 것 같다고 감탄했는데요, 청취자들까지 로또 번호를 불러달라고 요청하자, 영탁 씨는 6, 17, 25, 33 등 모두 7개의 숫자를 불렀습니다.
지난 토요일 로또 당첨 번호가 공개됐고, 놀랍게도 영탁 씨가 불러준 번호 7개 중 4개가 당첨 번호와 일치했습니다.
이날 팬카페에는 로또 3등과 4등에 당첨됐다는 인증글이 여러 개 올라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