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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AM 멤버 조권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1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조권이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조권은 전날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즉각 PCR 검사를 진행했고, 최종 확진 판정이 나왔다. 조권은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소속사는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조권의 코로나19 확진은 2AM이 콘서트를 하루 앞둔 상황이라 더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AM은 오는 12, 13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무려 9년만에 선보이는 2AM의 완전체 콘서트라 큰 기대감이 모였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취소가 불가피하다.
(연예뉴스 정은지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