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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10일)밤 연예가에는 깜짝 결혼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바로 배우 현빈 씨와 손예진 씨 커플과 또 티아라 멤버 지연 씨와 야구선수인 황재균 씨까지입니다.
첫 소식 준비했습니다.
배우 현빈 씨와 손예진 씨가 열애를 인정한 지 2년 만에 부부가 됩니다.
다음 달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리는데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라 양가 부모와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빈 씨는 SNS에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보려 한다면서 항상 저를 웃게 해 주는 그녀와 함께 걸어가기로 약속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손예진 씨도 현빈 씨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면서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복해달라고 밝혔습니다.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 씨와 야구의 황재균 선수도 오는 12월에 결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연 씨는 자신의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오는 겨울에 결혼하기로 약속했다고 소개했는데요, 황재균 선수 역시 소속팀에 피해를 안 주기 위해 시즌 전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면서 결혼 후에도 행복하게 예쁜 사랑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