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양세찬, 코로나 확진…’런닝맨’ 등 방송가 비상(종합)

by Idol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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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MBC 서바이벌 오디션 예능 ‘극한데뷔 야생돌'(야생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가수 김종국과 여운혁 PD, 최민근 PD, 한영롱 PD가 참석했다.(사진=MBC 제공)2021.09.17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훈 에디터 = 그룹 ‘터보’ 멤버 겸 가수 김종국과 개그맨 양세찬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크게 활약 중인 만큼 방송가에 비상이 걸렸다.

소속사 터보제이케이컴퍼니는 10일 “김종국이 전날 경미한 감기 증상을 느껴 선제적으로 자가 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한 후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후 PCR 검사를 받아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재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영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양세찬 소속사 SM C&C도 “양세찬은 2차 접종 완료자로, 확진자와 밀접 접촉 후 1차 PCR 검사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를 진행해 왔으나 최근 2차 PCR 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이번 주 진행한 SBS TV ‘런닝맨’ 녹화는 자가격리 기간이라 참여하지 않았다. SM C&C는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기에 밀접접촉자 역시 없다. 양세찬의 건강은 양호하며 현재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국 역시 ‘런닝맨’ 출연 중이다. 이번 주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런닝맨’ 다른 출연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방송가에 따르면 지석진은 이날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녹화 전 진행한 자가진단 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추가로 PCR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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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 (사진=SM C&C 제공) 2021.09.15.

다행히 ‘런닝맨’ 다른 출연자들인 유재석·전소민·송지효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해 12월 유재석이 양성 반응이 나와 ‘런닝맨’ 녹화에 불참한 적이 있다.

김종국은 현재 다른 예능 출연 활동도 활발하다. 이에 따라 방송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는 SBS ‘미운우리새끼’,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9’ 등에 출연하고 있다. 개인 유튜브 채널 ‘짐종국’을 통해 팬들과도 소통 중이다.

양세찬 역시 ‘런닝맨’ 외에 ‘구해줘! 홈즈’ ‘특파원 25’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일일 신규 확진자가 5만명을 넘어서는 등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연예계에 또 비상이 걸렸다. 최근 10여일 동안 가요계에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연예인만 50여명에 달한다.

◎지오아미 코리아 realpaper7@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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