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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 최지윤 에디터 = 배우 이종혁이 한복은 우리 문화라고 강조했다.
이종혁은 9일 인스타그램에 곤룡포 입은 사진을 올렸다. 곤룡포는 임금이 시무복으로 입던 정복이다. 이종혁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복 잘 어울립니까?”라며 “올림픽 보다가 …우리 것은 그냥 원래 우리꺼여!! 그 입 다물라”라고 남겼다. 최근 불거진 ‘한복공정'(한복+동북공정)을 의식한 소신 발언이다.
배우 한상진은 “이거 좋은데요. 캠페인감”이라며 응원했다. 듀오 ‘바이브’ 윤민수는 “매일 입고 다녀. 찰떡이네”라고 댓글을 달았다. 가수 손승연은 “오빠 잘 어울린다. 수트보다”라고 썼다.
지난 4일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는 중국 56개 소수민족 대표로 한복을 입은 여성이 등장했다. 중국이 우리나라 역사·문화를 왜곡하는 ‘동북공정’에 빗대 한복공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 ‘소녀시대’ 효연 등도 SNS에 잇따라 한복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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