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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이규혁
[*] 최지윤 에디터 = 예비부부인 배우 손담비(39)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44)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함께 즐겼다.
손담비는 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황대헌 경기 중계화면을 찍어 올렸다. 이날 황대헌은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담비는 “금메달 너무 고생했어요”라고 전했다.
이규혁 역시 인스타그램에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 황대현 선수 축하한다”며 “역시 스포츠는 실력으로 말하는 것. 대한민국 쇼트트랙은 여전히 강하다”고 썼다.
두 사람은 8일 김민석이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을 때도 함께 기뻐했다. 각각 SNS에 똑같은 TV 속 비슷한 구도로 중계화면을 찍어 올렸다. 손담비는 “스피드 스케이팅 으아아아아 너무 축하해요”라며 감격했다. 이규혁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김민석 동메달~ 유럽선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3위를 차지했다”며 “대한민국 스피드 스케이팅은 강하다. 자랑스럽다. 수고했다! 오랜만에 소리 질러서 목이 아프네. 1·2위 네덜란드 선수들도 축하한다”고 했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5월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친구로 알고 지내다 교제한 지 3개월 정도 됐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새해 첫날인 1일 인스타그램에 이규혁과 입맞춤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지오아미 코리아 plain@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