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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2022.02.06. (사진 =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윤세 에디터 = 연극배우 안창환이 아내 장희정과 결혼을 결심한 순간에 대해 “목젖을 맞은 느낌이 들었다”고 표현했다.
7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될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안창환·장희정 부부는 두 사람의 추억이 깃든 대학로를 찾았다. 이들 부부는 2011년 연극에서 만나 사랑을 키우다 부부의 인연를 맺었다.
안창환은 아내 장희정과 결혼을 결심했던 순간을 회상하며 “돈 걱정, 집 걱정하고 있는데 (아내의 한 마디에) 목젖을 맞은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말을 들은 MC들도 “멋있다”, “그렇게 시작하는 거다”라고 공감했다.
이날 장희정은 “당시 배우 박해수와 함께 주인공을 맡았고, 키스신까지 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안창환은 이때 장희정과 연애 중이었음에도 키스신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한편 안창환은 집에서 건강식을 추구하는 아내 몰래 아들 다올이에게 사이다를 건넸다. 다올이는 생각지 못한 사이다 한 모금에 순수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안창환은 “엄마한텐 비밀이야”라며 과감한 일탈을 제안했다. 다올이는 일곱 살 인생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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