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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중국)=뉴시스] 고범준 에디터 = 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빙상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 한국 최민정이 역주한 뒤 기록을 보고 있다. 2022.02.05. bjko@1.234.219.163
[*]이재훈 에디터 = 지상파 3사가 동시 생중계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쇼트트랙 경기 중계 시청률 경쟁에서 SBS가 웃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SBS가 전날 오후 7시1분부터 오후 10시51분까지 내보낸 SBS TV ‘베이징 2022’ 시청률은 전국 기준 9.2%를 기록했다.
최민정·이유빈이 출전한 여자 500m 예선, 황대헌·박장현·이준서가 출격한 남자 1000m 예선, 최민정·황대헌 등으로 구성된 팀이 출전한 혼성 릴레이 등의 쇼트트랙 경기가 치러졌다.
SBS는 여자 쇼트트랙 사상 최초의 올림픽 전 종목 메달 기록을 보유한 ‘빙상 레전드’ 박승희 해설위원의 해설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경험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해설을 더했다. 여기에 스포츠 중계에 강점인 배성재 캐스터가 힘을 싣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여기는 베이징’은 8.1%, MBC TV ‘2022 베이징 겨울 올림픽’은 6.1%로 조사됐다.
[*] 박승희. 2022.02.05. (사진 =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한국 쇼트트랙은 전날 최민정(성남시청)이 500m 예선을 1위로 가볍게 통과했다. 남자대표팀은 황대헌을 비롯해 박장혁(스포츠토토), 이준서(한국체대) 3명 모두 준준결승에 안착했다.
다만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준결승 1조에서 박장혁이 넘어지면서 2분48초308의 기록으로 3위에 그쳐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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