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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다은 씨의 남편이자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임성빈 씨는 지난 2일 밤, 강남구 역삼동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오토바이에 승용차 측면을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는데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임성빈 씨와 오토바이 운전자의 음주 측정을 한 결과, 임성빈 씨에게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임성빈을 불러 조사하고 면허 정지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임성빈 씨가 잘못을 뉘우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