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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수우. 2022.02.03. (사진 = 웨이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훈 에디터 =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CAP-TEEN)’ 우승자인 송수우(19)가 데뷔한다.
3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송수우는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러브 미 올 헤이트 미(Love Me or Hate Me)’를 발매한다.
‘러브 미 올 헤이트 미’는 10대의 끝과 20대의 시작을 지나는 혼란스러움을 그런지한 밴드 사운드와 송수우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그려낸 팝 펑크 장르의 곡이다. 어그레시브한 보컬과 휘몰아치는 밴드 사운드로 완성했다.
스무 살을 맞이한 이들의 낯설고 벅찬 고민이 솔직하게 담겨있다. 간섭 받고 싶지 않지만 동시에 사랑은 받고 싶은 불안정한 마음과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겠다 외치는 포부를 과감한 노랫말로 그려냈다.
웨이크원은 “송수우는 청초한 비주얼과는 반전되는 본연의 록 시크적인 매력으로 무장한 ‘러브 미 오어 헤이트 미’를 통해 신고식을 치른다”고 소개했다.
‘국악 신동’으로 통하던 송수우는 실용음악으로 노선을 바꾸고 처음 도전한 ‘캡틴’에서 우승하며 주목 받았다. 작년 인터뷰에서 밴드 보컬이 꿈이라고 말했다. 너바나, 에이브릴 라빈을 좋아하는 가수로 꼽았다.
송수우는 4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데뷔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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