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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윤 에디터 = 임성한 작가의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시즌3로 돌아온다.
3일 TV조선에 따르면, 주말극 결혼작사 이혼작곡3는 다음 달 26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잘나가는 30·40·50대 여성에게 상상도 못한 불행이 닥치고, 진실한 사랑을 찾는 이야기다. 성훈, 이태곤 김보연 등 시즌1·2에 출연한 배우들이 하차하고 강신효, 지영산 등이 합류한다. 시즌2가 전국 시청률 16%를 넘으며 인기몰이한 만큼, 시즌3도 관심이 높다.
이날 공개한 포스터에서 출연진 11명은 블랙 의상을 입고 욕망의 눈빛을 드러냈다. 30대 ‘부혜령'(이가령)과 40대 ‘사피영'(박주미), 50대 ‘이시은'(전수경)은 카리스마를 뽐냈다. 30대 남편 ‘판사현'(강신효)과 40대 남편 ‘신유신'(지영산), 50대 남편 ‘박해륜'(전노민)은 불륜녀 사이에 자리 잡았다.
불륜녀의 결연한 표정도 시선을 끌었다. ‘송원'(이민영)은 판사현 아이를 임신하며 시즌2 갈등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아미'(송지인)와 ‘남가빈'(임혜영) 활약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형제 ‘서반'(문성호)과 ‘서동마'(부배)는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지오아미 코리아 plain@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