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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체전’. 2022.02.01. (사진 = JT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훈 에디터 = 운동부들이 모인 자리에서 마침내 축구 최강자가 가려진다.
1일 오후 8시 20분 JTBC 신년특집 ‘전설체전’에서 농구부, 야구부, 격투부, 럭비부, 라켓부, 복근부, 연예부를 꺾고 올라온 럭비부와 동계부가 담판승부를 가진다.
‘어우럭'(어차피 우승은 럭비부)’라는 타이틀로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한 럭비부와 스피드와 패싱력으로 상대를 혼란케 하는 ‘FC 동계셀로나’ 동계부의 만남에 전설들은 물론 중계석의 김성주, 정형돈, 안정환, 이동국 역시 기대감을 갖는다.
경기가 시작되자 럭비부는 “몸이 부서지도록 하자!”던 장성민의 패기처럼 ‘인간 물소’로서 돌격한다. 천하의 모태범도 나가떨어지게 만든 몸싸움을 선보인다. 하지만 동계부의 김준현은 날을 잡은 듯 필드를 날아다니며 활약한다.
이들의 경기는 계속해서 형세가 뒤바뀌는 호각이 벌어져 볼을 따라가는 전설들의 고개도 휙휙 돌아갈 정도로 쉴 틈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홍성흔은 “이게 스포츠다!”라며 호평한다. 연예부의 에이스로 활약한 김재환은 “눈물 날 것 같다”며 감격해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경기 시작 후 단 8초 만이라는 최단시간 득점골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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