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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 앤디와 결혼하는 9세 연하 아나운서가 제주 MBC 이은주 아나운서로 밝혀졌다.
20일 앤디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앤디의 예비신부가 이은주 아나운서가 맞다”라고 전했다.
이은주 아나운서는 1990년생으로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출신이다. 8년 차 아나운서로, 현재 제주MBC에서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앤디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다.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며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앤디의 예비신부 신상에 대해서는 ‘9세 연하의 아나운서’로만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냈으나, 이번에 그 정체가 이은주 아나운서로 밝혀졌다.
현재 제주살이를 하고 있는 앤디는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예비신부와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날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사진=앤디, 이은주 인스타그램 캡처]
(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