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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보컬리스트’ 김성규가 세 번째 미니앨범 ‘INSIDE ME’로 돌아왔다.
김성규는 지난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INSIDE M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2년 10개월의 공백을 깨고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김성규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역대급 콘셉트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바. 이번 미니 3집 ‘INSIDE ME’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알아보자.
# 돌아온 명품 보컬리스트
2018년 정규 1집 ’10 Stories’를 마지막으로 2년 10개월. 짧지 않은 공백기를 깨고 발표하는 신보인 만큼, 김성규는 오랜 시간 동안 철저히 앨범 준비를 해왔다. 그 결과 길었던 공백기를 보답할 수 있는, 팬들에게 선물이 될 수 있는 또 다른 명반이 탄생했다.
이번 앨범은 ‘INSIDE ME’라는 타이틀에서 엿볼 수 있듯, 전작과는 또 다른 김성규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긴 공백기를 거쳐온 김성규는 평소 그가 작업하고 싶었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 장르적으로나 콘셉트 적으로 많은 변화를 시도, 이제껏 볼 수 없었던 김성규의 색깔로 가요계를 물들일 전망이다.
# 전곡 라이브 클립
김성규가 선택한, 김성규의 색깔로 가득한 그의 세 번째 미니앨범 ‘INSIDE ME’는 꽉 채워진 사운드보다 ‘김성규’, 오롯이 그의 목소리에 집중됐다고 알려진 바.
이를 증명하듯 김성규는 ‘INSIDE ME’ 전 트랙의 라이브 클립을 제작, 직접 대면 무대를 함께할 수 없는 아쉬움과 오랜 시간 김성규의 라이브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또 다른 김성규
‘INSIDE ME’에서 또 한 번 주목할 점은 김성규의 180도 바뀐 콘셉트이다. 그동안은 정제되고, 포멀한 느낌이 강했다면 이번 앨범은 자유롭고, 헝클어진 김성규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내 안의 또 다른 나. 한층 더 성숙해지고, 절제된 섹시함이 돋보이는 콘셉트는 단순히 비주얼뿐만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변신했다.
넬(NELL)의 김종완이 프로듀싱 한 전작의 모든 앨범들과는 다르게 ‘INSIDE ME’는 BLSSD, BXN, 선우정아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작업을 진행한 김성규는 힙합, 알앤비 요소가 가미된 음악으로 팬들의 귓가를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김성규는 오는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