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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치’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존 조가 국내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다.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측은 15일 “오늘(15일) 방송에 할리우드 배우 존 조가 전격 출연한다”고 밝혔다.
존 조는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서치’의 한국 흥행을 기념하기 위해 내한했다. 그는 ‘컬투쇼’에 출연해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는 2009년 ‘스타트렉: 더 비기닝’ 홍보차 내한한 이후 9년 만의 방문이라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존 조는 ‘아메리칸 뷰티’, ‘아메리칸 파이’ 시리즈 등 여러 할리우드 작품에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긴 한국계 미국인 배우다. 그는 코미디 영화 ‘해롤드와 쿠마’에서 주연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 후 ‘스타트렉’ 시리즈를 통해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팬덤을 형성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존 조가 출연하는 ‘두시탈출 컬투쇼’는 15일 오후 2시 SBS 파워FM(107.7Mhz)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이진호 기자 caranian@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