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러블리즈(LOVELYZ) 멤버 진(본명 박명은)이 건강 문제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진이 러블리즈의 이번 스페셜 디지털 앨범 활동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측은 “진이 앨범 활동을 준비하던 중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회복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러블리즈는 오는 28일 예정된 Mnet ‘엠카운트다운’부터 기존 8인에서 7인 체제로 변경해 활동할 계획이다.
울림측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러블리즈와 JIN양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JIN양이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되어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하 울림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러블리즈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멤버 ‘JIN’ 양의 일시적 활동 중단과 관련해 안내 말씀드립니다.
러블리즈 멤버 ‘JIN’양이 건강상의 문제로, 러블리즈 스페셜 디지털 싱글 앨범 활동에 함께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JIN’ 양은 최근 앨범 활동을 준비하던 중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정밀한 검사와 치료 소견을 받고 현재까지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에 당사는 무엇보다 아티스트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여, 본인과 가족, 그리고 의료진과 논의 끝에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러블리즈는 오는 6월 28일 MNET ‘엠카운트다운’부터 7인 체제로 스페셜 디지털 싱글 앨범 활동을 시작합니다. ‘JIN’양은 회복이 되는 데로 팀 활동에 합류해 다시 팬 여러분들을 찾아뵐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러블리즈와 ‘JIN’양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당사는 ‘JIN’양이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되어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리며, 러블리즈 멤버들이 성공적인 앨범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힘써 도울 예정입니다.
이진호 기자 caranian@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