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죽은 것입니까? ? 이제 다른 세상에서 마마를 만난 것입니까?”
‘대군–사랑을 그리다’ 윤시윤이 ‘시신위장’ 작전으로 주상욱의 ‘암살의 덫’에서 벗어나, 진세연 구출까지 성공하는, 역대급 짜릿한 ‘귀환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연출 김정민/제작 씨스토리, 예인 E&M/이하 ‘대군’) 14회 분은 전국 3.6%, 수도권 3.6%(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그 동안 방송됐던 TV조선 드라마 사상 ‘최고시청률’을 기록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강(주상욱)의 계략으로 화살에 맞아 죽은 줄 알았던 이휘(윤시윤)이 살아 돌아와 성자현(진세연)을 구하는 장면은 연출했다. 휘가 죽었다고 생각한 자현은 죽음을 각오한체 이강(주상욱)을 죽리려다 실패하여 밀궁에 고초들 당하고
비구니들이 사는 정업원에 들어가는 순간, 어디선가 복면을 쓴 다른 무리가 합세하더니 강의 수하들과 치열한 대격돌을 펼치고 자현을 구출해냈다. 영문을 모른 채 두려움에 떨고 있던 자현은 자신을 구한 사람이 휘임을 확인하고는 감격스러운 나머지 “제가 죽은 것입니까? 이제 다른 세상에서 마마를 만난 것입니까?” 라며 울먹이다 휘에게 안겼고, 휘 역시 벅찬 마음으로 자현을 끌어안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대박반전이다!” “허를 찔린 느낌” “이제 휘가 강의 독주를 막는 거냐” “빨리 다음 회를 봐야 한다” 등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소감을 쏟아냈다.
한편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대군–사랑을 그리다’ 방송분 캡처]